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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by we love 2024. 6. 12.

강원도 고성은 서쪽으로 백두대간, 북쪽으로 DMZ 너머 금강산, 심산 계곡에 감춰진 진한 색의 비경, 산과 계곡과 바다와 어울러진 대자연의 고성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고성군은 8개의 경치를 지정하고(이하 고성 8경) 홍보하며 자랑스러워 하고있다. 고성 8경을 보면 마산봉 설경, 송지호 , 통일 전망대, 울산바위, 청간정, 화진포,천학정, 건봉사등으로 구분 된다.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를 관광할 수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품고 있으면서 모든 곳이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참조;고성군 군청 홈페이지)

 

마산봉 설경 

마산봉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해발 1,052m로 산세가 말과 같다라고해서 마산봉이라 한다.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 위 진부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절경과 , 겨울철 설경은 대자연의 위용과 위엄을 느끼게 한다. 마산봉은  등산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마산봉을 정점으로 서쪽 방향에 수려한 경관을 갖춘 계곡이 형성 되어 있다. 미시령 -신선봉-마산봉 -진부령-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송지호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울러져 경관이 수려한 관광지인 송지호는 물빛 청명하고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사는 곳이다. 이러한 살아있는 고기등의 풍부한 먹이감이 살고 있고 송림이 풍부한 송지호는  한반도 해안선을 이정표 삼아 남쪽으로 날아가는 철새들의 도래지 이기도 하다. 그래서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기러기,천연기념물인 고니를 송지호 관망타워에서 관찰 할 수 있다. 철새들의 군무가 한눈에 들어오는 송지호 주위에 위치한  관망 타워는 5층규모로 떼지어 나는 철새들의 형태를 관찰 할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수심이 낮고 물이 맑으면서도 깨끝한 백사장과 동해바다는 함께 휴가를 즐기는 분들의 최고의 휴양지 이다. 울창한 송림과 풍광과 호수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오토캠핑장도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 함께 할 수 있는 멋있는 곳이다.

송지호의 전경
 

 

천학정

천학정의 일출

천학정은 100년 수목 소나무숲의  사이로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해안 사이 깍아 지른 듯한 기암 절벽 위에 팔각 지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절경을 선사하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동해안의 한적하고 아담한 곳에 위치한 천하정은 주민들의 신성한 곳으로 의지한다. 교암리 마을에서 오르막을 5분만 오르면  청학정을 만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품은 노거한 나무는 우람하고 신비롭게 서 있다. 천학정은 위,아래  호수가 비치는 하늘 빛을 의미히는 '상하 천광' 즉 거울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 한다.

청간정

청간정의 전경

청간정의 수려함을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으로 노래 할 만큼 유명한 곳 이다. 청간정은 사통 팔달이 진경산수이다. 동서로는 동해안과 설악의 능선이 펼쳐저 있고 남과북으로는 창간천 하구와 기암절벽이 내다 보이고 있어서 이 경관은  관동팔경에도 의뜸이라고 선조들의 청간정을 찬양했다.다.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 들도 청간정의 경치를 우아한 그림으로 남겼다. 김홍도는 '금강사 군첩'속에 청간정을 담았고, 겸재 정선 또한 '관동 명승첩'에 정간정도를 그려 넣었다.  또한 최규하 대통령도 청간정의 경치에 매료되어 "설악과 동해가 상조하는 고루에 오르니, 과연 이곳이 관동의 빼어난 승경 이구나"라는 시를 지으셨고 그 시문이 정간정에 가면 볼 수 있다. 청간정에서 보는 동해의 해안과 바다는 한폭의 그림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화진포

화진포의 전경

고성군 거진읍에 형성된 호수이다. 호수 이면서도 민물과 바닷물이 경계없이 흐르고 있다.화진포의 둘레는 16km로 주위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금강송이 빼곡히 우거져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함에 경지에 이른 기분이다.이 처럼 화진포는 호수 둘레를 따라 산책(산책로는 10km 조성)하는데 좋고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도 호수를 느끼면서 거진항 방면으로 이동하면 소나무 숲 산림욕장도 만날 수 있다. 화진포에는 '김일성 별장','이승만별장'. 자연사 박물관'이 있어서 보고 싶은 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통일전망대

동해  바다와 금강산을 만나는 곳 통일전망대망대.통일 전망대에 오르면 DMZ 풍경속에 금강산 끝자락만을  볼 수 있는 데도  지평선과 동해안,하늘을 가로며 반듯이 그어져 있고, 절경과 신비가 마음 속 깊은  곳에 가득 차오름을 느낀다. 통일전망대 시설은 통일관, 고성통일 전망타워, 6.25체험전시관, 관람시설등이 있어서 분단 체험을 느낄 수 있다. 하루라도 빨리 평화 통일이 오기를 기도 해본다. 통일 전망대 개장 시간은 수학 여행기(09:00~16;50),관광 성수기(09;00~17;50),관광비수기(09:00~15:50)로 구분 된다

 

건봉사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등 전국4대 사찰 중 한곳으로 신라법흥왕 서기 520년에 지어진 사찰이다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 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전신 치아사리와 무지게 모양의 능파교,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동기둥, 불이문이 옛 건봉사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있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에 의해 승병 봉기장소이기도 했던 호국사적지로서 '의승병기념관'이 있다. 융성기에는 3,1883칸의 대가람이었으나, 6.25 전쟁때 거의 소실되어 현재 복원된 건축물만 존재한다.신라시대에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지고 온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통도사,월정사에 봉안하였고,임진왜란때 왜병이 통도사의 사리를 일본으로 가져간 것을 다시 찾아와 이곳 건봉사에 봉인하게 되었다.부처님의 치아 사리는 세계에서 15과뿐이며 이중 3과가 스리랑카에 있고 나머지12과가 건봉사에 있었는데,도굴되어서 8과만을 되찾아 3과는 사리탑에 모시고 5과는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